해외 대학 진로진학

[긴급공지: 미국 취업, 교류 비자 발급중단 발표] IT 업종 취업자들에게도 타격 예상, J1 비자 큰 영향, 미국 유학(F1비자)과 취업에 대해서 더욱 세심하고 정교한 준비필요

비지트 2020. 6. 23. 23:38

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발표한 미국 취업비자 제한 조치의 카테고리는 다음 분야에 집중 되어 있습니다. 고 숙련 기술직에게 발급되는 H-1B(주로 IT 업체 기술자들)와 H-1B 배우자에게 발급되는 H-4, 비농업 분야인 건설, 조경 임시 취업 근로자를 위한 H-2B, 문화교류 비자인 J-1 중 일부(오페어: 미국 가정에 입주해 아이 돌보기 등 집안일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과 취업과 관련된 예술계 종사자들의 경우), 기업의 주재원들이 사용하는 L-1 비자가 발급이 이번주 수요일인 24일(미국 현지 시간)부터 중단됩니다. 하지만 농업기술, 코로나 대처를 위한 의료 및 식품 산업 종사자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H-1B 비자 발급은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연간 85,000 개의 H-1B 비자 공급량의 약 4분의 3이 IT나 ICT 기술 기업에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2019 년 이민국 데이터에 따르면 아마존은 승인 H-1B 비자로 3,026명, 구글 2,678명, 아웃소싱 회사 타타가 1,733명, 페이스 북, IBM, 인텔, 애플이 10 대 H-1B 승인 고용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전과 이후의 H-1B 비자 승인율을 비교해 보면 2015 년에서 2017 년까지 90 % 이상에서 지난 2 년(2018-2019) 동안 85 % 미만으로 하락되었고 많은 신청자들은 그 승인 기간이 더욱 길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 발표에 따르면, 2018년과 2019년 1년 사이에 한국인이 취득한 J 비자는 1만 4476명, L 비자 4158명, H-1B 2041명, H-4 793명 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J 비자는 교환학생과 객원교수 (방문학자) 비자, 유급인턴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지트의 경험상 J 비자의 경우 취업과 관련되어 있는 유급인턴 비자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재원 비자 역시 예전과 달리 선별적으로 승인이 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H-1B의 경우 앞에서 언급이 된 대로, 농업기술부문과 코로나 방역과 관련된 방역 전문가 및 감염예방 전문가 그리고 식품 관련 직종만 승인이 날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이제 미국 취업비자 받는 것은 예전보다 더욱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OPT 비자도 규제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예외적으로 승인 확대를 한다는 분야도 나오고 있습니다. 즉 미국정부 국익에 맞는 분야는 승인을 해주겠다는 이야기입니다.

IT기업이 그동안 외국 기술 인력들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채용해 왔는데 이제 그 관행을 뿌리뽑겠다고 선언을 한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 유학과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이 되지 않고 바이든 행정부가 탄생하더라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글로벌 서플라인 체인의 붕괴로 나타난 자국 우선 주위의 세계경제 시스템은 그 패러다임이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비지트는 예상합니다. 그래서 미국 유학과 취업에 대해서 더욱 세심하고 정교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해진 것이 이번 트럼프 행정부의 취업비자 발급 중지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비지트는 IT 융합 박사과정 중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생존 전략가이자 정보 통합학의 마스터로 개인과 기업의 Globalisation에 힘쓰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강연 ●대학(원) 진로진학 및 성인 커리어 컨설팅 ●빅픽처 창의성 훈련 ●기업 해외연수 및 영어연수 ●기업혁신 전략 및 국가 컨설팅을 하고 있는 종합 컨설팅 Firm입니다. 뉴욕과 런던 출신 비지트의 컨설팅과 함께하는 여러분은 특별한 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