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어제 비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인투의 매니저님과의 미팅을 통해서 포스트 코로나의 패러다임과 학교에 대해서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NTO 가 제공하고 있는 많은 PATHWAY 과정들을 통해서 진학할 수 있는 학교와 전공들 중에서 미래 생존 전략가인 비지트의 눈에 띈 과정을 발견하게 되어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히, 비전공자들에게도 문호가 열려있는 것이 매우 특이한 점입니다.

과정은 미국이 앨라배마 주립대학 (University of Alabama)의 Data Science 전공의 석사 과정입니다. 관련 비전공자들이 이 석사 과정을 통하여 커리어 전환의 기회를 노려보고자 하나, 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적어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앨라배마는 석사 패스웨이 과정을 거쳐서 일정한 선수과목을 이수한 후 본 과정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은 비전공자들이 도전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이러한 준비 과정이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먼저 학교의 석사 과정 커리큘럼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커리큘럼

M.S. 데이터 사이언스 (MSDS) 요구 사항

모든 MSDS 학생들은 졸업하기 위해 3.0 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 4 가지 필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CS 667 : 머신러닝

CS 510 : 데이터베이스 응용 프로그램 개발 또는 CS 610 :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CS 685 : 데이터 사이언스 기초

CS 652 : 고급 알고리즘 및 응용

선택 과목으로는 빅데이터 컴퓨팅, 데이터 마이닝, 자연어 처리, 딥 러닝, 데이터 시각화, 고성능 컴퓨팅 및 컴퓨터 보안. 과정 같은 전공선택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정량 분석 ​​등의 비 CS 선택 과목이 포함됩니다. 더 나아가서, 비즈니스 분석, 생물 정보학, 생물학 통계 및 대학원 수준의 통계 분석 과정 등이 제공됩니다. 졸업을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 플랜 중 하나를 정해야 합니다.

플랜 I : 24 학점 과정 및 6 학점 논문 연구 (CS 699 : 석사 논문 연구). 24 개의 코스 학점 중 15 개 이상이 CS 대학원 과정이어야 합니다.

플랜 II : 30 학점의 코스 (강의 작업만 해당; 논문이 필요하지 않음). 그중 21 학점은 CS 대학원 과정이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Plan II 옵션을 선택합니다. 계획 I에는 중요한 연구 구성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이 연구 프로젝트에서 교수진과 긴밀히 협력해야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프로그램 시작 단계부터 진행돼야 합니다.(비지트의 고객분들은 가급적 플랜 II로 이수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제안된 학습 플랜

4 개의 핵심 과정과 6 개의 선택 과목이 필요합니다. 선택 과목은 모든 CS 대학원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중 일부는 다음과 같은 과정 목록에서 필드별로 그룹화할 수 있습니다.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500 개 수준의 코스는 3 개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특별 코스 (CS 697 : Directed Readings 또는 CS 598 : 실무 경험)의 최대 3 학점을 MSDS 학위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커리큘럼은 다음 홈페이지에서 참고 바랍니다.

https://www.uab.edu/cas/computerscience/graduate-programs/masters-programs/msds/msds-requirements

입학조건

 

학점: 3.0/4.0

영어시험 점수: TOEFL 점수 80 점 이상 (IBT) 또는 IELTS 전체 밴드 점수 6.5 점 이상.

TOEFL / IELTS 시험은 모국어가 영어이거나 미국 기관에서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에게는 면제됩니다.

모든 지원자가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다음 과정 또는 이와 동등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CS 103 : Python 컴퓨터 과학 소개 (컴퓨팅 / IT 분야에서 2 년 동안 일한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는 포기). Java, C / C ++, Basic 및 Pascal과 같은 3 세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입문 과정은 이 과정과 동등한 것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CS 203 :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CS 303 : 알고리즘 및 데이터 구조

미적분학 (미분 및 적분)의 두 항에 해당하는 수학 배경도 필요합니다.

CS 355/555 : 컴퓨터 과학의 확률과 통계도 필요하지만 학생이 입학 한 후에도 수강이 가능합니다.

500 레벨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MSDS 학위에 반영됩니다.

 

UAB 컴퓨터 사이언스 비전공자 Pathway 과정

UAB는 2019년부터 데이터 사이언스 과목을 포함한 컴퓨터 사이언스 비전공자를 위한 석사 패스웨이 과정을 론칭했는데요. 2020년부터는 아예 컴퓨터 사이언스,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분리해서 패스웨이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비지트가 많은 고객분들을 만나 뵈었을 때 CS 비전공자분들에게 특히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에 도전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CS 과정은 공대 계열이므로 학부 선수과목 (prerequisites)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미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여러 유수의 학교들이 비전공자들이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에 입학하는 것을 거부했었는데요. 이번에 UAB의 비전공자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패스웨이 과정은 3학기(12개월) 동안 대학원 입학에 필요한 prerequisites 이수하게 되는데, 비전공자가 지원할 수 있는 석사 패스웨이 프로그램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3-4 학점을 이수할 수 있기 때문에, 패스웨이 후에는 26-27학점을 이수하여야 합니다. 사실상 ‘패스웨이 프로그램 + 석사 과정’으로 존재합니다. 패스웨이 입학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플 65(IBT), IELTS 5.5

특수조건: 2학기 대학과정 수학 과목 이수(대수, 미적분 기초, 미적분 심화과정:대학 수준)-->2019년 패스웨이는 있었는데 이번 2020년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에는 사라지고 대신 패스웨이에서 이수를 하게 하였군요, 굉장히 큰 메리트입니다.

컴퓨터 사이언스 관련 전공자를 위한 1-2학기 패스웨이 과정

학부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나 관련 전공자로 학부성적 또는 영어점수가 부족한 학생들은 조건부로 1 ~ 2학기 패스웨이 과정을 수강하는데요. 이 패스웨이 과정에서 9-12학점을 취득해 석사 졸업 크리딧인 30학점에 더해집니다. 성공적으로 패스웨이 과정을 이수할 경우 패스웨이를 제외한 1년에서 1년 반 만에 졸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학부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나 관련 전공을 했다고 하더라도 바로 석사과정에 진학할 경우 미국 대학원 과정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은 것이 비지트의 경험입니다. 그래서, 비지트는 해외 경험이 전혀 없는 전공자의 경우 설사 디렉트 어드미션을 받을 수 있다 하더라도 최소 한 학기 패스웨이 과정을 이수하도록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적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1학기 패스웨이 과정은 거의 디렉트 입학조건과 같기 때문에, 영어권 대학원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2학기 패스웨이 과정을 진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이제 뉴노멀 시대에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는 더욱 많은 인력을 사회에서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데이터 툴만 다룰 수 있다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될 수는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고 퀄러티의 데이터를 컬렉션, 분석 및 시각화를 해왔는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고 퀄러티를 다룰 수 있는 비전공자들의 대 반란을 UAB 논 백그라운드 패스웨이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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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트는 IT 융합 박사과정 중인 초연결 시대의 미래생존전략가이자 정보통합학 마스터입니다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강연 ●성인커리어 컨설팅 ●진로진학 컨설팅 ●빅픽처 창의성 훈련 ●기업 해외연수 및 영어연수 ●기업 및 국가컨설팅을 하는 종합 컨설팅 Firm 입니다. 뉴욕과 런던 출신 비지트와 함께하는 여러분은 특별한 5%입니다. ▮주소: 서울시종로구 S-타워 ▮info@begtalent.com ▮070-4312-1005 ▮카톡: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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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얼마 전, 미국의 트럼프 정부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OPT 프로그램을 제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났습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비지트가 보기엔 이번 검토는 꽤 serious 해 보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팬데믹 사태가 발생되었고 이로 인해 미국은 4,000천만 명에 가까운 실업자가 발생하며 사상 최고의 실업률인 15%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는 탄생 초기부터 자국화를 지지해 왔고 그러한 움직임으로 미국을 이끌어왔습니다. 이것은 지금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더욱 심화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어가고 있고 그 불똥이 영향을 주고 있지 않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OPT는 미국의 학위 과정을 마친 후 (일부 전문과정은 9개월 이상) 학생비자로 (F-1)로 회사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보통 1년을 받게 되나, 전공 과정이 STEM 분야일 경우에는 최고 2년까지 연장이 되어 최장 3년까지 OPT를 할 수 있어, H-1B (취업비자)를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초석이 되는 프로그램이어서 외국인 학생들이 미국에서 일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아직 모든 것이 확실히 정해진 내용은 없으나, OPT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 변화가 생길 것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 11월엔 대선이 있고 트럼프 정부의 재선을 위해서는 자국민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보도에서처럼, 학교와 기업들의 입장도 있기 때문에 이대로만 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이 조금은 존재합니다. 작년에 동부의 대학들이 생존을 위해 MBA 과정을 STEM 분야로 인증을 받는 등 해외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중국과의 패권 다툼도 한 몫을 해다고 비지트는 보고 있습니다. ICEF의 보도에 따르면, OPT를 통해 미국에서 체류하는 OPT 학생 수는 2017/18 년 203,460 명에서 2018/19 년 223,085 명으로 9.6 % 증가했고 지난 10 년간 전체 프로그램 참여율은 약 300 %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2004 년에서 2016 년 사이에 OPT 배치에 관한 모든 외국 졸업생의 약 4 분의 3이 아시아 출신이라는 Pew Research의 발견에 의해 강조되고 있고, 실제로, 거의 절반은 인도와 중국에서만 왔으며, 이는 2019 년 미국 내 모든 유학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두 가지 주요 시장이라는 것이죠.

The programme allows graduates to stay and work in the US for a year after graduation (or up to three years in the case of STEM graduates). The number of students in OPT rose from 203,460 in 2017/18 to 223,085 in 2018/19, a percentage increase of 9.6%. Overall programme participation has increased by roughly 300% in the past ten years.

The importance of the OPT to international recruitment to US institutions is underscored by a Pew Research finding that roughly three-quarters of all foreign graduates on OPT placements between 2004 and 2016 came from Asia. In fact, nearly half came from India and China alone — two key sending markets which accounted for more than half of all foreign students in the US in 2019. 출처: ICEF Weekly Monitor

 

https://youtu.be/_sK2YofadjE

 

 

절망과 약간의 희망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손치더라도 개인의 상황과 시간적 경제적 조건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하여 이것이 기회가 될지 위험 요소가 될지, 심도 있는 판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직장을 그만두려는 분들은 더욱 신중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비지트는 미국의 석사 과정을 언덕으로 삼아 Career Development 기회를 가지려고 하는 고객분들과의 미팅을 통해서 다양한 혜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만, 간혹 좀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 보이는 분들이 상담을 오실 때는 안타까울 때가 많이 있어서입니다.

뉴노멀, 언택트 시대가 열렸고, 이를 개인의 상황에 비추지 않고 기존의 계획대로만 해외로 떠나는 것은 더한 어려운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출국의 의미와 목적, 출국 전 해야 할 준비, 졸업 후에 일어날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해 보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비지트 역시 이러한 상황을 더욱 주시하고 미래학과 정성 데이터를 최대한 수집하여 정확한 커리어 발전 플랜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미국의 이러한 OPT 폐지 혹은 축소 움직임을 냉철하고 깊게 분석하여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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