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캘리포니아 대학 SAT 옵셔널 전환] 고득점 미국대학입학전략? 사고의 전환 필요, 코로나로 2021년 입학생에게 SAT 옵셔널로 전환, 앞으로 영구적인 조치로 발전 가능성
해외 대학 진로진학 2020. 6. 22. 07:42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국의 학교들에게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인 UC에서 2021학년도 입학생에 한해서 SAT/ACT 시험을 면제해 주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 때문에 캘리포니아를 위시한 미국의 주요 지역에서 SAT/ACT 시험 자체를 치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1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SAT/ACT 시험 면제를 발표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조치가, 일시적으로만 진행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 UC 총괄 총장인 Janet Napolitano는 5개년 계획으로 UC에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SAT/ACT를 단계적으로 폐지하자는 내용입니다. 참고로 UC 계열의 대학 UC Berkeley, UCLA, UC San Diego, UC Santa Barbara,UC Davis, UC Irvine, UC Riverside, UC SanFranciscoUC SantaCruz 등입니다. 그럼 총장의 플랜을 보시겠습니다.
- 2021 년과 2022 년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위해서 나폴리 타노총장은 UC 시스템이 시험 옵션이 될 것을 제안합니다. (이 시스템은 COVID-19를 인용하여 2021 년에 이미 적용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SAT 또는 ACT 점수를 제출하는 학생은 SAT 에세이 테스트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2023 년과 2024 년에 입학하는 신입생의 경우 UC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적용할 것입니다. 즉, SAT 및 ACT 점수는 캘리포니아 레지던스의 학생들의 입학 사정에 적용하지 않습니다. 아웃 오브 스테이트나 인터내셔널 지원자는 새로운 시험 또는 SAT / AC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테스트 블라인드를 적용한 대학은 많지 않았습니다. UC 지원자들은 이 기간 동안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 SAT 및 ACT 점수를 계속 제출할 수 있고 캘리포니아 주 고등학교 8 위에 있는 학생들에게 입학 허가를 보장해 주는 스테이트 개런티 프로그램에는 테스트 점수를 제출해야 합니다.
- 2025 년 신입생의 경우 SAT 및 ACT 대신 새로운 입학시험을 적용합니다. 모든 캘리포니아 학생들은 새로운 시험을 치르고 사립 학교 및 아웃 오브 스테이트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비거주자 및 유학생은 SAT / ACT 점수 또는 새 시험에 대한 점수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만약 2025 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험이 없다면, 주정부는 완전히 테스트 블라인드 시스템을 적용되며 UC 입학 시 표준화된 시험의 역할은 사라질 것입니다.
이러한 UC의 변화는 시카고 대학과 미네르바 스쿨의 입학 사정 전략과 그 흐름을 같이 가고 있습니다. 2020년 6월 8일 포브스의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SAT/ACT가 옵셔널이거나 아니면 면제되는 탑 스쿨 리스트가 올라와 있는데요. 그 학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UPENN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Dartmouth
Cornell
Pomona college
Columbia
Williams college
(포브스의 기사이므로, 공식적으로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록 코로나 팬데믹 때문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미국 탑 스쿨의 테스트 옵셔널 혹은 면제 정책은 더 이상 언택드/온택드 시대에 테스트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에 대해서 근본적인 재검토에 들어가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비지트는 이러한 트렌드에 대해서 지난 2016년에 예측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점수보다는 학생의 잠재력을 어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미국 대학 입학 전략을 짜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어떻게 점수 없이 학생들의 입학사정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미 몇 학교들이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는데 과연 그들은 무엇으로 입학 사정을 할까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온택트(ONTACT)라는 뉴노멀 시대에는 고득점 점수 최고주의의 기존 패러다임으로는 더 이상 변화무쌍한 미래를 위기관리 해 나갈 인재형이 못되기 때문에 점수 외에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고 계실겁니다. 모든 학부모님들이 잘 알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이 잘 실천이 안되는 것들이죠. 창의성, 정보융합능력 그리고 소프트 스킬입니다. 앗, 그런데 이것 뿐일까요? 아니요 여기에 다른 것이 또 준비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비지트는 몇가지를 더 추가합니다. 바로 디지털 셋입니다. 디지털 마인드와 디지털 기술입니다. 비지트는 이러한 미래 패러다임을 수시로 언급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뜨이게 하는데 총력을 기울입니다.
이제 이러한 전략을 넘어서서 새로운 전략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하고 있으며 UC의 테스트 옵셔널 정책 또한 이러한 트렌드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지트는 지난 6월 20일 토요일에 개최한 비지트 고객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진로 및 커리어 생존 전략에 대한 솔루션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대로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앞으로의 개인들의 미래 생존전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비지트는 확신합니다.
【비지트는 IT 융합 박사과정 중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생존 전략가이자 정보 통합학의 마스터로 개인과 기업의 Globalisation에 힘쓰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강연 ●대학(원) 진로진학 및 성인 커리어 컨설팅 ●빅픽처 창의성 훈련 ●기업 해외연수 및 영어연수 ●기업혁신 전략 및 국가 컨설팅을 하고 있는 종합 컨설팅 Firm입니다. 뉴욕과 런던 출신 비지트의 컨설팅과 함께하는 여러분은 특별한 5%입니다】